광역치매센터 전문가가 보는 효과적 사례관리는?
광역치매센터 전문가가 보는 효과적 사례관리는?
  • 조재민 기자
  • 승인 2019.05.10 17:1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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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 뿐 아니라 다학제 간의 협력과 체계적 교육 필요
윤선경 사무국장

치매국가책임제에서 효과적인 사례관리를 위해서는 전문성 뿐 아니라 다학제 간 협력도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점이 현장 전문가를 통해 강조됐다.

치매안심센터 사례관리는 지역사회 기반으로 치매환자를 가정에서 돌보는 가운데 이뤄지기 때문에 환자와 가족의 요구에 맞는 서비스 제공 또는 연계가 필수적이라는 이유에서다.

윤선경 인천광역치매센터 사무국장은 3일 가천대병원 가천홀에서 진행된 뇌건강센터 개소 3주년 기념심포지엄을 통해 ‘지역사회 치매대상자 사례관리’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사무국장은 “치매환자 또는 가족의 특성을 충분히 고려한 사례관리 모델 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공공과 민간의 연계와 조정을 통한 최선의 서비스 창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치매환자와 가족의 복합적인 욕구 반영을 위해서는 의료, 복지, 보건, 기타 사회 서비스 등과 연계 및 협력하는 통합적 전달 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의미다.

이와 함께 사례관리가 지속성, 접근성, 책임성을 두루 갖추기 위해서는 공공과 공공, 공공과 민간의 연계가 효율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점도 중요 사항으로 덧붙였다.

더불어 지역사회 차원에서 공공사례관리의 특성과 장점을 확장시키고 민간기관의 독특한 사례관리 특성을 감안한 통합적 사례관리 모델 개발도 요구된다고 제안했다.

윤 국장은 치매안심센터에서 활용되는 사례관리가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내 치매 정책은 Top-Down 방식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현장 사례관리에서 일부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통해 이를 극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윤 사무국장은 “치매사례관리의 공통된 목적은 요양시설 입소를 최대한 지연시키고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최대한 보장하는 것“이라며 ”공공을 중심으로 민간과 협력해 더 효율적인 사례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례관리란 치매 환자들이 보다 오래도록 가정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환자의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치매환자 진단, 임상, 사례관리, 치료 등을 포함한 치매관리의 통합 서비스를 일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