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치매예방 산림치유프로그램 효과 검증 착수
산림청, 치매예방 산림치유프로그램 효과 검증 착수
  • 최봉영 기자
  • 승인 2019.08.1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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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확인 시 지역 치매안심센터와 연계 방안 발굴

전국적으로 진행 중인 치매예방 산림치유프로그램이 실제 치매환자들에게 효과가 있는지 검증하는 연구가 진행된다.

연구에서 효과가 입증될 경우 각 지역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는 방안도 제시해 실질적인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3일 산림청은 '치매예방 산림치유프로그램 효과검증 및 바이오마커 발굴 연구용역'을 위한 연구자를 모집하고 있다.

연구자는 이달 내 선정될 예정이며, 연구는 올해 말까지 진행된다. 사업비는 총 6,800만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산림치유와 치매예방 선진사례 조사와 연구를 바탕으로 치매예방 대상자에게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 보급을 위해 마련됐다.

연구에서는 치매예방 프로그램 참여자의 만족도에 대한 실증분석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도 제시될 예정이다.

연구대상자는 실험군과 대조군 등 30명이 참여하게 되며, 프로그램 참여 사전과 사후의 생리·심리 변화, 건강 등을 체크하게 된다.

주요 연구 내용은 ▲치매예방 프로그램 대상자 선정 및 심리적 효과검증을 위한 이용자 표준조사표 개발 ▲신체·생리적 변화 효과 검증을 위한 바이오마커 발굴 및 효과 분석 ▲치매예방 프로그램 효과 검증을 위한 추가 검증지표 제시(심리·생리) ▲치매예방 프로그램 이용자들의 만족도 조사 및 분석 등이다.

산림청은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각 지역 치매안심센터와 연계 방안도 제시해 실질적인 활용을 높일 계획도 세웠다.

산림청은 근거기반 의학적 연구를 통한 산림치유 효과의 객관적인 검증과 산림치유프로그램 개발 고도화를 통해 치매 예방과 더불어 시설 운영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