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이승훈 교수,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 10년 활동 소개
명지병원 이승훈 교수,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 10년 활동 소개
  • 박원빈 기자
  • 승인 2023.11.03 1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증 치매환자 인지 중재 프로그램을 총 580회, 6112건 수행”
이승훈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심포지엄에서 발표하는 이승훈 교수 / 사진 디멘시아뉴스 박원빈 기자

이승훈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경기도 광역치매센터장)는 3일 진행된 명지병원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 ‘지역사회 치매 예방·관리 강화와 지역병원의 나아갈 길’ 심포지엄에서 명지병원 치매 관리사업 10년 활동 및 계획을 소개했다. 

이승훈 교수는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는 치매의 예방부터 진행단계에 따른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치매 관리 사업을 총괄하는 명지병원 대표 공공의료 보건사업이다”라며 “명지병원만의 치매 브랜드를 개발해 진료영역을 넘어서는 확장되고 통합된 치매 관리 사업을 수행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환자 중심주의 관점에서 접근하며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치매 공공 관리 사업을 수행하며 치매 관리 종합센터로써 R&D 연구를 기반으로 치료를 진행한다”라고 설명했다.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 심포지엄 / 사진 디멘시아뉴스 박원빈 기자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 심포지엄 / 사진 디멘시아뉴스 박원빈 기자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는 ▲통합적 접근 ▲맞춤형 접근 ▲지역사회 중심접근 ▲예방적 접근을 중심으로 원칙을 두고 운영한다는 것이 이승훈 교수의 설명이다.

또한, 백세총명 다학제 운영자 모임을 통해 다학제적 진료 및 R&D 연구 및 치매관리 사업의 방향을 제시하고 치매관리 사업에 유기적으로 결합한다는 방침이다.

이 교수는 “치매환자의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마련을 위해 치매 교육뿐만 아니라, 치매에 대한 낙인을 줄이기 위한 사회 환경 조성과 홍보활동 등 다양한 접근이 필요하다”라며 “'청춘 같은 건강으로 백세까지 총명 하게' 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0년 동안 경증 치매환자 인지 중재 프로그램을 총 580회, 6112건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