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해결하지 말고 함께 해결해요” 책 기부 캠페인 펼쳐
에이디팜의 헬스케어 파트인 'The 건강 H&B'가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전국에 병원 및 요양센터, 관련 기관에 책 기부 캠페인을 펼친다.
해당 캠페인은 ‘혼자 해결하지 말고 함께 해결해요’라는 이름의 사회공헌사업으로 노인성 질환의 예방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에이디팜(대표 채선병)은 도서출판 브레인와이즈(대표 양현덕)와 함께 치매 및 신경과 노인성질환과 관련된 서적 기부 캠페인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서적은 '치매이야기', '스페이스 멍키의 똥', '섬', '당신의 뇌는 안녕하십니까', '우리 부모님의 이상한 행동들(치매의 이상행동 증상 이야기)' 등 5종이다.
제1호 사업으로 지난 6월 1일 석수 주간보호센터·요양원(안양시 석수동 위치)에 도서를 전달했으며, 향후 기부 기관을 점차 넓혀갈 계획이다.
에이디팜은 해당 사업이 신경과의 알츠하이머, 혈관성 치매, 파킨슨병 등 노인질환 관련 약을 취급하면서 대상 환자에 대한 데이터를 축적하던 중 질환은 예방이 결국 더 중요하다는 지식을 전파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채선병 대표는 “많은 분들이 책을 읽고 치매중증환자로 방치되는 노인을 줄이는 것에 동참해야 한다”며 "이런 지식이 부족할 경우 우리 부모의 이야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브레인와이즈의 책이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게 현실적으로 내가 행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해 간접적으로 치매가족의 고충을 이해하게 됐다”며 “더 많은 실버세대들이 건강한 뇌를 더 오래 간직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멘시아뉴스 조재민 기자(jjm5352@dementia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