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예방형 문화예술치유 사업…치매관리 시너지 효과
치매예방형 문화예술치유 사업…치매관리 시너지 효과
  • 조재민 기자
  • 승인 2019.06.0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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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단위 문화안전망 구축과 치매예방 환경 조성 기여 

문화체육관광부의 치매예방형 문화예술치유 지원 사업이 치매안심센터의 치매관리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내며 예방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치매예방과 관련해 예술 및 문화 활동의 중요성 증대에 따라 문체부의 사업이 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예술 프로그램의 양질화를 이끌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6일 문체부의 치매예방형 문화예술치유 사업에 따라 안심센터에서 문화예술을 활용한 치매예방 활동이 활발히 펼쳐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예방형 문화예술치유 사업을 통해 문체부는 대상 안심센터는 1,6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치매예방 대상에게 특화된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토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작품 감상보다 기억 환기 혹은 참여자가 활동 주체가 되어 직접 체험하고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미 부산 금정구 치매안심센터가 동아음악치료학회와 협약을 진행했고, 군포시 안심센터는 군포문화원과 수원시 팔달구보건소 해움 미술관 협약을 체결했다. 기타 센터도 문화사업 추진 진행 중이다.
 
지난 2018년 문체부는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을 통해 치매예방을 위한 어르신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치매예방센터와 협력 사업을 운영하는 방안 검토했다. 

이를 통해 치매예방형 문화예술치유 지원 사업이 탄생했고, 총 12개 내외단체를 통해 24개의 문화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제공한다. 총 지원금은 3억8,000만원이다.

프로그램의 주요대상은 경도인지장애와 치매위험이 있는 노인 대상이며, 치매안심센터 방문형과 문화기반시설 방문형 2가지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문체부는 지원 사업을 통해  특화된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회적 활동을 통한 정서 회복 및 공동체적 삶의 질 향상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생활권 내 문화기반시설-치매안심센터가 협력해 지역단위 문화안전망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치매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 환기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감각 활성화와 인지능력 향상에 기여하는 효과가 크다고 안다”며 “이번 사업은 치매로 고통 받을 환자와 가족들의 정서 회복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