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보훈요양원, 치매 전담실 개소...보훈요양원 최초
원주보훈요양원, 치매 전담실 개소...보훈요양원 최초
  • 최봉영 기자
  • 승인 2021.08.20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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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명 치매환자 입소...일반실 면적 130%

원주보훈요양원은 20일 전국 7개 보훈요양원 가운데 최초로 치매전담실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에 개원한 원주보훈요양원은 입소 정원 200명 중 치매전담실 24명을 설계에 반영했다.

치매전담실 1인당 면적은 일반실의 130% 수준이며, 요양보호사는 입소 어르신 2명당 1명이 배치된다.

치매 전문 교육을 이수한 인력이 돌봄을 맡게 되며, 이용 자격은 장기요양 의사 소견서에 치매 상병이 기재됐거나 최근 2년 이내 치매 진료 내용이 있는 노인 장기요양 2등급부터 5등급 인정자다.

전봉안 원장은 "치매 어르신의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케어팜 활동을 일상화하고 돌봄 방식도 개방적, 자율적 관점인 휴머니튜드 케어를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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