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치매센터, 치매공공후견인 교육 전담...올해 300명 양성
중앙치매센터, 치매공공후견인 교육 전담...올해 300명 양성
  • 최봉영 기자
  • 승인 2022.02.0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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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등 2,900명 교육 예정
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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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까지 공모를 통해 교육기관을 정했던 치매공공후견인 교육을 올해부터 중앙치매센터가 전담할 예정이다.

의사나 간호사 등 나머지 전문인력에 대한 교육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기관 공모가 진행된다.

3일 보건복지부는 2022년도 치매전문교육을 수행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모가 진행되는 교육대상 직군은 6개며, 치매공공후견인 교육은 공모에서 빠졌다.

다만 치매공공후견인 교육은 중앙치매센터가 맡게 됐으며, 예산은 3,600만원이 배정됐다. 양성 교육 인원은 300명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배정된 예산은 총 2억6,500만원이며, 의사, 간호사 등 양성인원은 2,900명으로 전년과 동일하다.

교육 대상별로 의사 교육은 치매안심센터 협력의사와 협약병원 의사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양성 목표인원은 300명이다. 배정된 예산은 3,500만원.

간호사는 총 1,000명을 교육할 예정이며, 치매안심센터와 병원·시설 간호사 각각 500명, 총 1,000명이다. 예산은 9,000만원이 배정됐다.

치매전문교육 기관 모집 현황

간호조무사는 병원·시설 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하며, 양성 목표인원은 500명이다. 예산은 5,000만원.

사회복지사 교육인원은 총 500명이다. 치매안심센터·공립요양병원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350명과 치매안심센터 관리자 150명이며, 예산은 5,000만원이다.

작업치료사는 400명을 양성할 계획이며, 예산은 2,500만원이 배정됐다.

임상심리사 교육 인원은 200명, 예산은 1,000만원이다.

사업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며, 교육 기관 신청은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 복지부 치매정책과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선정된 기관을 보면 ▲의사- 대한치매학회 ▲간호사- 대한간호협회 ▲간호조무사-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사회복지사-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작업치료사- 대한작업치료사협회 ▲임상심리사- 한국임상심리협회 ▲치매공공후견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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