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핏, 한림대 산학협력단과 인공지능 연구업무 협약 체결
뉴로핏, 한림대 산학협력단과 인공지능 연구업무 협약 체결
  • 조재민 기자
  • 승인 2022.09.14 1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I 활용 뇌혈관 질환 관련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 연구 및 전문인력 양성
▲좌측부터 빈준길 뉴로핏 대표, 강일준 한림대 산학협력단장
▲좌측부터 빈준길 뉴로핏 대표, 강일준 한림대 산학협력단장

뇌질환 영상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이 한림대 산학협력단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뉴로핏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한림대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산학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협력은 ▲산학 연계 교육과정 개발 ▲현장 실습 ▲취업 연계형 인턴십 등이다. 

뉴로핏은 인공지능 기술 기반으로 뇌 질환의 '진단, 치료 가이드, 치료' 전주기에 걸친 뇌 영상 분석 솔루션을 연구 개발하는 전문기업이다. 뇌 영상을 초고속으로 분할하고 사람마다 각기 다른 뇌 구조를 정밀하게 분석하는 '뉴로핏 세그엔진(Neurophet SegEngine)'을 활용해 다수의 뇌질환 솔루션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한림대는 지난해 최양희 총장 취임 이후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데이터 사이언스(Data Science), 의료바이오 융합(Medical-Bio Convergence) 등 첨단 미래 유망 분야 특성화를 추진해 왔다. 특히 의료바이오 융합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한림대 뇌혈관질환 선도연구센터에서 인공지능 디지털 헬스 플랫폼 개발을 추진 중에 있다.

강일준 한림대 산학협력단장은 "본교의 빅데이터‧AI헬스케어 기업협업센터(ICC)와 뇌혈관질환 선도연구센터(RLRC)가 뉴로핏과의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빈준길 뉴로핏 대표이사는 "최근 의학계 및 헬스케어 산업계의 최대 화두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라며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위해 핵심 기술 연구와 함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