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CR&KCR 2022'서 연구 발표, 알츠하이머병 조기 발견·예방 목표
뉴로핏이 뇌 영상을 활용해 알츠하이머병 바이오마커를 정량적 수치로 제공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뇌질환 영상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대표 빈준길)이 제20회 아시아 오세아니아 영상의학 학술대회(AOCR 2022) 및 제78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 2022)에 참가해 뇌 영상 기반의 치매 정량 분석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 AI 스테이지 발표에서 김동현 뉴로핏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치매연구의 예후 및 병기구분, 분석에 대한 정량적 접근법(Quantitative Approach for Prognosis/Staging/Analysis in Dementia Study)'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동현 CTO는 이번 발표에서 뉴로핏의 뇌 영상 분석 기술을 소개했다. 뉴로핏은 MRI로 촬영하는 T1, T2 FLAIR, SWI 영상과 아밀로이드-PET 및 FDG-PET 영상에서 확인 가능한 뇌신경 퇴행, 혈관성 신경병리,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타우 단백질, FDG(불화디옥시포도당) 등을 정량적 수치로 제공해 주는 뇌 영상 분석 기술을 개발했다.
뉴로핏은 알츠하이머병 바이오마커를 정량적으로 수치화한 후 병기를 세부적으로 구분하면 알츠하이머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뉴로핏은 정부가 추진하는 치매극복 연구개발사업단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과 공동으로 뇌 영상 기반 치매 진단 및 예후 예측 기술 과제인 'ATNV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김동현 CTO는 "뇌 영상 종류별로 알츠하이머병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들이 각각 다르다"라며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각 지표를 정량화하고 이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면 알츠하이머병의 병기를 기존보다 세분화시키고 더 이른 단계에서 조기 진단하는 것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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