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파킨슨과 나
-도파민이 부족해도 행복합니다-
저자: 김동일
출판사: 지식공감
정가: 15,000원
■ 목차
들어가며 ㆍ2
제1장
떨리는 손, 떨리는 그리움
어머님의 수난사 ㆍ11
불효자의 몸부림 ㆍ19
어머니, 불효자가 왔습니다 ㆍ26
우리는 사랑할 수 있는 행운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ㆍ43
제2장
도파민이 부족해도 행복합니다
고마운 파킨슨병 1 ㆍ57
고마운 파킨슨병 2 ㆍ60
고마운 파킨슨병 3 ㆍ65
고마운 파킨슨병 4 ㆍ67
파킨슨병과 행복 ㆍ72
제3장
일상(日常)과 이상(異常)의 밀당
2년 만에 찾아간 이발소 ㆍ81
직장으로 복귀합니다 ㆍ83
잘 도착하였습니다 ㆍ85
약을 바꾸었습니다 ㆍ87
나는 과연 어떠한 사람일까요? ㆍ89
제4장
파킨슨과의 동행
관성을 이기자 ㆍ95
비과학적 치료법 ㆍ97
완치제가 늦어지는 이유 ㆍ119
허준과 동의보감 ㆍ121
주치의와 완치제 ㆍ125
파킨슨병 치료를 위한 줄기세포의 이해 ㆍ127
엥겔지수 ㆍ136
운동에 대한 단상 ㆍ140
비타민 D의 부활 ㆍ143
글루타치온 치료법-제1화 ㆍ147
글루타치온 치료법-제2화 ㆍ150
아! 스승님 ㆍ156
신기술 탐방기: 제1화-DBS(Deep Brain Stimulation) ㆍ160
신기술 탐방기: 제2화-DBS(Deep Brain Stimulation)의
준비 및 검사? ㆍ164
신기술 탐방기: 제3화-DBS(Deep Brain Stimulation)의 조정
파라미터 ㆍ168
수술 전후 비교 시 장단점은 무엇인가요? ㆍ172
치료제 개발 ㆍ177
역분화줄기세포로 파킨슨병 치료했다 ㆍ185
■ 책 소개
이 책은 파킨슨병과 동행 중인 김동일 저자의 투병 에세이, 그리고 다른 파킨슨 환우들에게 도움이 될 파킨슨병 관련 정보들로 구성되어 있다.
유능한 대학교수로서, 한 가정의 활달한 가장으로서 평범한 생활을 이어가던 저자에게 닥친 뜻하지 않은 불청객. 하지만 저자는 파킨슨병의 증상에 대해 다방면으로 연구하고, 특히 공학도로서 과학적 접근을 통해 병을 최대한 다스리며, 일상과 파킨슨의 동행이 가능한 수준으로 조절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런 그에게도 유독 마음을 저리게 하는 한 단어가 있으니, 바로 어머니이다.
어머니에게만큼은 파킨슨의 증상을 들키지 않기 위해 부단히도 노력해 온 그였고, 이 책에는 그런 그의 눈물겨운 이야기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앞으로 파킨슨이 정복되는 날이 언젠가는 오겠지만, 현실적으로 현재 파킨슨 환우들이 접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닮은꼴 이웃의 이야기를 《파킨슨과 나》 속에 잘 녹여내었다.<출처: 교보문고>
■저자 소개
저자: 김동일
김동일은 마산중 마산고를 졸업한 후 부산대에서 기계설계학을 전공하였다. 졸업 후 LG전자 김해공장에서 4년을 근무하면서 인생수업을 하였다. 1987년 도미하여 플로리다 대학에서 전산학으로 전공을 바꾸어 대학원을 졸업하고 포항공대에서 중한 번역기 쪽으로 한국인 최초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기계번역 분야로 국제학술지와 국제학회지에 30여 편의 논문을 저술하였다. 1995년부터 현재까지 중국연변과학기술대학 컴퓨터전자통신학부 교수로 재직하면서 인공지능 정보검색 자연어처리에 관련 분야를 가르치며 연구하고 있다. 2003년도에 발병한 파킨슨병으로 지금도 투병하고 있다. 그러나 병마에 굴하지 않고 파킨슨병을 지혜롭게 다스리는 길을 찾아가고 있다. 유머와 신앙의 힘과 파킨슨병을 아는 지식이 하나의 길임을 깨달아서 오늘도 좌절보다는 희망을 먹고 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