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2차 사업서 심사위원회 심사 거쳐 247곳, 596종 뽑혀
치매 전문 출판사인 디멘시아북스의 도서 6종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하 출판진흥원)의 ‘2024년 제2차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선정된 도서는 ▲과거의 굴레(김영숙) ▲그리운 기억, 남겨진 사랑: 첫 번째 이야기(양승복 외 5명) ▲레테의 사람들(민혜) ▲서른넷 딸, 여든둘 아빠와 엉망진창 이별을 시작하다(김희연) ▲소금꽃 질 즈음(장훈성) ▲어머니와의 20년 소풍(황교진)이다.
출판진흥원은 지난 7일 이 같은 결과를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이 사업은 출간 도서 및 미출간 원고를 전자책으로 제작·유통하려는 출판사를 대상으로 전자출판 역량을 강화하고 양질의 전자책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에 진행된 1차 사업에서는 출판사 301곳(850종)이 최종 선정됐다.
하반기에 열린 2차 사업에는 총 371곳(1,642종)이 접수한 가운데 전문가가 참여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47곳(596종)이 뽑혔다.
최종 선정된 출판사는 해당 도서의 전자책 제작비(▲EPUB 2.0, 40만 원 ▲EPUB 3.0, 최대 300만 원) 지원과 함께 교육컨설팅 제공 혜택을 받는다.
한편, 디멘시아북스의 출간 예정 작품집 《그리운 기억, 남겨진 사랑: 두 번째 이야기》는 지난달 출판진흥원의 ‘중소출판사 성장도약 제작 지원(도약 부문)’ 사업에 최종 선정되기도 했다.
저작권자 © 디멘시아뉴스(Dementia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