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 임달희 부의장, 치매예방 ‘뇌인지개선’ 촉구
공주시의회 임달희 부의장, 치매예방 ‘뇌인지개선’ 촉구
  • 박원빈 기자
  • 승인 2023.10.2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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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초부터 뇌인지 개선 위해 다각적인 노력 필요”
임달희 부의장 / 공주 시의회
임달희 부의장 / 공주 시의회

임달희 공주시의회 부의장은 치매 예방 관련해 시민들의 ‘뇌인지개선’에 대한 관심에 공주시가 이를 적극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

23일 열린 공주시의회 24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임 부의장은 “최근 40~50대의 조발성 치매도 증가 추세에 있다”며 “치매는 노령층에서만 걸리는 것이 아니므로 뇌의 노화가 시작되는 40대 초부터 뇌인지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뇌건강을 위한 생활습관(뇌인지훈련, 운동, 사회봉사, 취미활동, 독서 등)을 알고 실천한다면 충분히 예방과 호전 가능성이 있다”고 전문가들의 견해를 전했다.

또한, “고령화가 초고속으로 진행되는 지금 인지저하 개선과 회복을 위한 노력을 개인과 가족의 책임으로 맡기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공주시가 적극적으로 뇌인지개선과 관련한 복지정책과 운영 프로그램을 만들어 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해 줘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체력단련과 영양제 복용보다 쉽고 빠르게 미리 준비할수 있는 것이 뇌인지 개선 훈련 이다”라며 “이를 심각하게 고민하거나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는 시민들의 마인드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부가 올해 발표한 고령자 통계에 의하면 현재 국내 65세 이상 인구는 약 950만명으로 2년 후인 2025년에는 65세 이상이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서게 될 것이라는 것이 임 부의장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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