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예방 중요성 증대…대세로 떠오르는 운동 
치매 예방 중요성 증대…대세로 떠오르는 운동 
  • 조재민 기자
  • 승인 2019.07.0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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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효과 있다”…예방 운동에 정책적 관심 증가

치매 근원적 치료제 개발 실패로 다양한 치매 예방법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운동을 통한 치매 예방이 다방면에서 각광받고 있다. 

입증되지 않은 여타 예방법들에 비해 효과와 비용 절약 등을 전문가를 통해 인정받고 있으며, 지자체 등도 정책적으로 치매 예방운동 활성화에 적극 지원을 펼치고 있다.

9일 지자체 및 치매 관련 기관 등에 따르면 치매 예방을 위한 운동이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최근 시내 60세 이상 노인 1,000명을 대상으로 7월 15일부터 12주간 치매예방 운동교실 운영에 돌입했다. 

경도인지장애나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노인을 대상으로 개인별 건강상태와 체력수준에 맞춰 운동과 인지강화 프로그램 등 종합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사후 검증을 진행한다.

향후 검증 시 개인별 연령대와 체력상태에 맞춘 운동프로그램 매뉴얼과 운동 영상물을 제작해 치매예방 운동 가이드라인을 복지관이나 안심센터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울시의원연구회를 통해 치매예방운동 포럼을 통해 치매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각 지역 안심센터와 복지관 등도 치매예방을 위한 운동의 일환으로 치매예방 체조를 제공하고 있다. 흥미 유발과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뇌 건강을 위한 체조교실, 치매예방을 위한 운동건강강좌, 노인대학 건강교실 등 다양한 곳에서 치매예방 체조를 노인층에 전달하며, 치매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대한치매학회도 운동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명백한 증거들은 많다는 입장을 보이며, 예방 운동을 긍정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적절한 운동과 신체활동을 유지하는 것이 성인병, 대사증후군, 그리고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을 분명히 낮춰주므로 치매의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신체활동은 뇌 속에 혈액 공급을 늘려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는데, 예방뿐만 아니라 이미 시작된 치매의 진행을 늦추는 효과도 있다는 설명이다. 

추천되는 운동은 적당한 걷기와 달리기이며, 30분 이상의 규칙적이고 꾸준한 운동이 중요하고 추천하고 있다. 

특히 노인에서는 무리한 운동 보다는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약간 빠른 걸음으로 걷는 것을 권한다. 무리한 운동 등으로 인한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치매학회는 “적절한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추천되는데 각자의 체중, 심혈관 질환, 관절상태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며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 종류에 관계없이 젊은 시절부터 규칙적인 운동이 치매예방에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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