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치매전문인력 3,280명 양성...예산 3억원 투입
올해 치매전문인력 3,280명 양성...예산 3억원 투입
  • 최봉영 기자
  • 승인 2020.02.1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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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양성 인력 560명 증원

정부가 올해 의사, 간호사 등을 대상으로 한 치매전문교육을 통해 약 3,300명의 치매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전년보다 양성 인력 규모는 500명 이상이 늘어나며, 작업치료사와 후견인 후보자 인력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게 된다.

12일 복지부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치매전문교육을 담당할 사업수행기관을 모집 중이다.

사업 목적은 치매국가책임제에 따라 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병원, 장기요양기관 등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다.

교육에 사용되는 예산은 2억9,600만원이며, 총 3,280명의 신규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총 2억4,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양성 인력은 2,720명이었다.

올해는 전년보다 인력 규모가 560명 확대됐으며, 양성 인력 증가에 따라 예산도 5,600만원이 늘었다.

전문교육 세부 대상은 ▲치매안심센터 협력의사 및 협약병원 의사 ▲치매안심센터 간호사·시설·병원 간호사 ▲시설·병원 간호조무사 ▲치매안심센터, 공립요양병원 치매담당 사회복지사·치매안심센터 관리자 ▲치매안심센터, 공립요양병원 치매담당 작업치료사 ▲치매가족·독거노인 생활관리사 ▲치매노인 공공후견인 후보자 등 7개 분야다.

양성 인력 규모는 의사 300명, 간호사 900명, 간호조무사 400명, 사회복지사 300명, 작업치료사 300명, 치매가족 300명,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500명, 후견인 280명 등이다.

전년과 양성 인력 규모를 비교해 보면, 작업치료사 양성 인원이 200명 늘어나며, 공공후견인 후보자 180명, 간호조무사 100명,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50명, 치매가족 30명이었다.

교육기관에 선정을 원하는 기관은 오는 24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해야 하며, 심사를 거쳐 2월 중으로 기관을 선정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선정 기관은 대한치매학회(의사), 대한간호협회(간호사),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간호조무사), 보건복지인력개발원(사회복지사, 후견인), 작업치료사협회(작업치료사), 치매협회(치매가족 및 생활관리사) 등 6개 기관이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