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혈액진단업체 피플바이오, 내달 코스닥시장 상장
치매 혈액진단업체 피플바이오, 내달 코스닥시장 상장
  • 최봉영 기자
  • 승인 2020.09.2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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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7~8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 진행

알츠하이머병 혈액진단업체 피플바이오가 내달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고 23일 밝혔다.

피플바이오의 공모희망가 밴드는 2만5,000~3만원이다.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10월 7~8일 진행된다. 상장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2002년 설립된 피플바이오는 신경퇴행성 질환의 혈액기반 진단제품을 개발해왔다.

특히 피플바이오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알츠하이머병 혈액진단 키트는 알츠하이머병의 조기 진단을 돕는 제품이다.

혈액진단 키트는 침습적인 기존 방법에 비해 적은 양의 혈액을 채취해 분석하는 방식으로 피검사자의 고통을 줄이고, 비용 역시 저렴하다는 장점도 있다.

강성민 대표이사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국내외 수요에 대비한 생산능력을 증대하고, 해외 시장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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