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장관, ‘통합재가센터’ 2027년까지 1400개 운영하겠다
조규홍 장관, ‘통합재가센터’ 2027년까지 1400개 운영하겠다
  • 박원빈 기자
  • 승인 2023.10.1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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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 서비스 확충·제도적 측면에서 서비스 확충 위해 노력”
2023 복지위 국정감사 / 국회방송 갈무리
2023 복지위 국정감사 / 국회방송 갈무리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장기요양보험제도 관련 통합재가센터를 확충해 2027년까지 1400개를 운영하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조 장관은 11일 국회에서 진행된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조규홍 장관은 "현행 의료법에서 의료기관 내에서의 의료행위만 허용돼 있다"라며 "살던 곳에서 노후를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재가 서비스 확충뿐만 아니라 제도적 측면에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기요양 재가 서비스 강화는 두 가지 측면에서 추진 중이다"라며 "요구가 다양한 만큼 맞춤형으로 다양성 있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 복지위 국정감사 / 국회방송 갈무리
2023 복지위 국정감사 / 국회방송 갈무리

뿐만 아니라 조 장관은 장기요양보험제도 운영 개선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조규홍 장관은 "인구 고령화에 따라 장기요양 대상자 자체가 늘어나고 있다"며 "돌봄 체계가 완벽하게 갖춰지지 않다보니 필요 이상의 장기 입원을 하는 경우도 많다"고 분석했다.

이어 "요양병원이 아니더라도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의료 요양돌봄 통합 제공 체계 마련을 위해서 지금 작업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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