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병증 관련 연구 동향과 치료제 개발 현황, 최신 바이오마커 기술 공유

한국노년신경정신약물학회
한국노년신경정신약물학회

 

한국노년신경정신약물학회는 오는 22일 오후 서울대병원 암연구소 삼성암연구동 이건희홀에서 ‘단백병증의 약물과 혈액 바이오마커: 현재와 미래(Drugs and Blood-Based Biomarkers(BBM) of Proteinopathy: Present and Future)’를 주제로 제22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단백병증 관련 최신 연구 동향과 치료제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혈액 기반 바이오마커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인 ‘Featured Session: BBM, therapeutics, and monitoring’은 김정란 충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김종민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첫 발표자인 김근유 보라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Alzheimer's disease & β-amyloid/Tau’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서 유한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교수가 ‘Lewy body dementia & α-Synuclein’를 주제로 연단에 선다.

마지막으로 안성수 가천대 나노바이오학과 교수는 ‘Limbic-predominant amnestic neurodegenerative syndrome(LANS) & TDP-43’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인 ‘Time-to-Talk’에서는 문석우 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전소연 충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왕성민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Living with lecanemab in real-world: where are we now and where should we go?’이란 주제로 레켐비의 임상 사용과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눈다.

마지막 세션인 ‘Young Investigator Session’에서는 노영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교수와 김어수 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첫 번째 연자인 최혜지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Association of circulating C-reactive protein levels and central Alzheimer's disease biomarkers’를, 뒤이어 양희원 충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A deep-learning approach to dementia diagnosis using multimodal voice and drawing data’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마지막 발표로 김진학 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Validation of scopolamine-induced cognitive impairment mouse model on multi-domain behaviors’라는 연구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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