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보스턴서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열려
하버드의대 주도로 진행하는 ‘치매: 종합 업데이트(Dementia: A Comprehensive Update)’ 교육 과정이 오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있는 페어몬트 코플리 플라자 호텔에서 나흘간 열린다.
올해로 28년째를 맞는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의 이해와 치료에 대해 실용적이고 다학제적으로 접근하며, 치매 진단 및 관리·조사 관련 의료전문가를 위해 마련됐다.
이 과정에는 매년 브리검 여성병원(Brigham and Women’s Hospital),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맥클레인 병원(McLean Hospital) 등 하버드의대 신경과 교수진과 전문의들을 비롯해 미국 전역과 전 세계에서 300~400명 정도가 참가한다.
참석 대상자는 전문의와 일차 진료의를 비롯해 심리학자,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다.
올해 코스 디렉터는 지난해에 이어 하버드의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신경과 뇌‧정신의학센터의 알리레자 아트리(Alireza Atri) 박사(MD, PhD)와 하버드의대 신경과 교수이자 매사추세츠종합병원 알츠하이머병 연구센터 이미징 코어 리더인 브래드포드 디커슨(Bradford Dickerson) 박사(MD)가 맡았다.
부디렉터는 하버드의대 신경과 교수이자 BIDMC(Beth Israel Deaconess Medical Center) 신경심리서비스 책임자인 린 쇼네시(Lynn Shaughnessy) 박사(PsyD)다.
특히 올해는 초기 알츠하이미병 치료제인 레켐비(Leqembi, 성분명 레카네맙 Lecanemab)에 대한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교육 둘째 날인 29일에는 아트리 박사와 디커슨 박사가 ‘레카네맙에 대한 사례 기반 논의(Cased-Based Discussion of Lecanemab)’를 주제로 다룬다.
대면 강의와 더불어 실시간 온라인 세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5월 1일까지 등록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
등록은 하버드의대 홈페이지(클릭)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