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노스메드 KM-819, 다계통 위축증 임상 2상 승인
카이노스메드 KM-819, 다계통 위축증 임상 2상 승인
  • 최봉영 기자
  • 승인 2021.10.2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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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78명 대상으로 아산병원서 임상 진행
카이노스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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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노스메드가 KM-819의 다계통 위축증 환자를 대상으로 유효성 확인을 위한 국내 임상 2상을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2일 공시했다.

다계통 위축증은 희귀 진행성 신경학적 질환으로 다양한 증상들이 결합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임상적으로 안정시 떨림, 경직, 운동완만 및 자세 불안정성 등의 파킨슨 증상이 나타난다.

임상은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되며, 다계통 위축증 환자 78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연구기간은 승인일로부터 24개월이며, 환자 등록 상황이나 투여 기간 등에 따라 변동 가능하다.

카이노스메드는 "이번 임상시험에서 KM-819 복용시 대조군에 비해 다계통 위축증의 진행속도가 늦춰지고 신경학적 평가 결과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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