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학회 신임 이사장 양동원 교수-회장 송홍기 교수
치매학회 신임 이사장 양동원 교수-회장 송홍기 교수
  • 최봉영 기자
  • 승인 2022.04.16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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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2년간 수행
양동원 이사장(좌), 송홍기 회장
양동원 이사장(좌), 송홍기 회장

대한치매학회 신임 이사장과 회장에 서울성모병원 양동원 교수와 강동성심병원 송홍기 교수가 각각 선임됐다.

16일 대한치매학회는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총회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

전임이었던 박건우 이사장과 이애영 회장은 오늘(16일) 임기가 종료되며, 신임 이사장 임기는 2년, 회장의 임기는 1년이다.

양동원 신임 이사장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주임교수와 여의도성모병원 임상과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성모병원 신경과 임상과장과 2007년부터 마포구 치매지원센터장 직을 수행하고 있다.

송홍기 신임 회장은  한림대 의과학연구원 뇌전증연구소 소장으로 신경과 분야에서 핵심 역할과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대한신경과학회장을 비롯해 대한뇌전증학회 약물위원장, 학술이사 등을 맡은 바 있다.

신임 집행부는 올해 대한치매학회 창립 20주년을 맞아 학회의 방향성을 결정지을 비전선포식을 계획하고 있다. 

또 현재 신경과에 집중돼 있는 학회 회원 구성을 정신건강의학과까지 넓히고, 국제교류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할 계획도 세웠다.

또 치매학회와 국립현대미술관이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진행했던 프로그램인 '일상예찬' 사업을 확대하고 치매학회 차원에서 많은 국민이 치매에 관한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책을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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