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학회-국립현대미술관, '일상예찬, 시니어 생생활활' 개최
치매학회-국립현대미술관, '일상예찬, 시니어 생생활활' 개최
  • 조재민
  • 승인 2018.10.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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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화 작가와 함께 치매환자 일상속에 기억되살리는 과정 경험

대한치매학회(이사장 김승현)와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이 오는 5주동안 매주 수요일 국립현대미술관(MMCA) 서울에서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일상예찬, 시니어 생생활활’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과거 MMCA 과천에서 진행됐던 일상예찬은 조각공원의 야외작품 감상이 주된 프로그램인 반면, 이번 MMCA 서울 행사는 일상생활수행능력과 밀접한 활동을 통해 기억과 일상을 이끌어내는데 초점을 맞췄다.

하반기에는 2~3회 시리즈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연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MMCA 현대차 시리즈 2018 : 최정화-꽃,숲' 전의 최정화 작가가 일상예찬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한다. 최 작가는 일상생활에서 작품의 소재를 찾고 의미를 발견하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플라스틱 바구니나 돼지저금통, 빗자루 같은 생활 속 소재를 통해 작품을 만들어내고 작품의 소재를 통해 치매환자들에게 기억을 되살리는 과정을 경험하도록 할 예정이다.

치매학회 김승현 이사장(한양대병원 신경과)은 “학회는 지난 2015년부터 국립현대미술관과 공동으로 치매환자들에게 미술관 나들이와 미술 치료를 진행해오고 있다”며 “이번 MMCA 서울에서 작가와 함께 하는 새로운 일상예찬 프로그램은 치매 관리의 대안을 모색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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