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학회 등 6개기관 치매전문교육 수행 기관에 선정
치매학회 등 6개기관 치매전문교육 수행 기관에 선정
  • 최봉영 기자
  • 승인 2019.04.1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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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교육기관 노인정신의학회서 치매학회로 변경

치매학회, 간호협회 등 6개 기관이 치매전문교육 수행 기관에 선정됐다. 올해에는 작업치료사와 치매노인 공공후견인에 대한 교육이 추가된다.

16일 복지부에 따르면, 치매전문교육 사업수행기관에 대한 공모를 진행한 결과 6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복지부는 지난달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라 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병원, 장기요양기관 등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의 일환으로 치매전문교육 수행 기관을 공모했다.

세부 대상은 ▲치매안심센터 협력의사 및 협약병원 의사 ▲치매안심센터 간호사·시설·병원 간호사 ▲시설·병원 간호조무사 ▲치매안심센터, 공립요양병원 치매담당 사회복지사·치매안심센터 관리자 ▲치매안심센터, 공립요양병원 치매담당 작업치료사 ▲치매가족·독거노인 생활관리사 ▲치매노인 공공후견인 후보자 등 7개 분야였다.

2019년 치매전문교육 사업수행기관
2019년 치매전문교육 사업수행기관

공모 결과, 대한치매학회(의사), 대한간호협회(간호사),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간호조무사), 보건복지인력개발원(사회복지사, 후견인), 작업치료사협회(작업치료사), 치매협회(치매가족 및 생활관리사) 등 6개 기관이 선정됐다.

지난해 의사 담당 교육 기관은 대한노인정신의학회였으나, 올해에는 치매학회로 교육 기관이 변경됐다. 작년에 없었던 작업치료사와 후견인 교육을 위한 기관은 신규로 추가됐다.

교육 목표 인원은 의사 300명, 간호사 900명, 간호조무사 300명, 사회복지사 200명, 센터 관리자 100명, 치매가족 270명,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450명, 치매노인 공공후견인 100명 등 총 2,720명이다.

교육 기관에 선정되면 적게는 500만원에서 많게는 7,000만원까지 예산을 지원받으며, 올해 교육 예산은 총 2억4,000만원이다.

6개 기관은 4월부터 12월까지 신청한 커리큘럼에 따라 치매전문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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