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종석 교수 연구팀, 알츠하이머 치매 발달 기전 발견
문종석 교수 연구팀, 알츠하이머 치매 발달 기전 발견
  • 조재민 기자
  • 승인 2021.06.03 1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치매 발달 기전을 통해 예방 요소 확인
문종석 교수
의생명융합학과 문종석 교수

순천향대 순천향의생명연구원 의생명융합학과 문종석 교수 연구팀이 알츠하이머 치매 발달의 중요한 기전을 발견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기전은 NOX4 활성에 의한 Astrocyte(별아교세포)의 Ferroptosis(페롭토시스) 활성에 따른 것이다. 

연구팀은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 뇌 조직과 치매 쥐를 이용한 연구를 통해 NOX4 (NADPH Oxidase 4)에 의한 산화 스트레스(oxidative stress)가 미토콘드리아 대사기능 손상(mitochondrial metabolism impairment)을 유도해 별아교세포의 기능 손상 및 죽음이 증가함을 규명했다. 

제1저자인 박민우 참여자는 (의생명융합학과 석사과정)는 “해당 연구결과는 별아교세포의 미토콘드리아 대사기능 조절 및 산화 스트레스 항상성 유지가 알츠하이머 치매의 예방에 중요한 요소임을 확인한 것"이리고 말했다. 

교신저자인 문종석 교수도 해당 연구에 대한 의의를 높게 평가했다.

문종석 교수는 "알츠하이머 치매의 뇌신경 손상의 기전을 찾기 위한 여러 연구가 진행됐으나, NOX4의 별아교세포 페롭토시스 활성에 의한 뇌 손상을 확인한 연구 결과는 최초”라고 평가했다.

<논문>
Park MW, Cha HW, Kim J, Kim JH, Yang H, Yoon S, Boonpraman N, Yi SS, Yoo ID, Moon JS. NOX4 promotes ferroptosis of astrocytes by oxidative stress-induced lipid peroxidation via the impairment of mitochondrial metabolism in Alzheimer's diseases. Redox Biol. 2021 May;41:101947.
http://10.1016/j.redox.2021.101947 Epub 2021 Mar19.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