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치매환자방문 인지재활강사들, 장학금 100만원 기탁”

평창군은 지난 25일 치매환자방문 인지재활강사들이 군 발전과 지역인재 육성에 뜻을 모아 평창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청을 방문한 치매환자방문 인지재활강사 일동은 “평창군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교육의 기회를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기탁 취지를 전했다.

 

 

동작구, 서울도시가스와 업무협약...“치매 환자 돌봄 환경 조성”

서울 동작구는 서울도시가스와 치매 환자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치매도 CHECK, 가스도 CHECK’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치매 및 가스 안전 인식개선 캠페인 ▲가스 검침원의 치매 이해도 향상 교육 ▲치매 위험 노출 어르신 안부 확인 연계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금천구, ‘디지털 인지기능검사’ 도입...“치매 환자 조기진단”

서울 금천구는 올해부터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예방교실 이용자에게 ‘디지털 인지기능검사’를 제공한다.

디지털 인지기능검사는 휴대용 IT 기기로 과제를 수행해 기억력과 주의력, 지남력 등을 평가하는 검사법이다. 검사 시간은 약 30분가량이다.

만 60세 이상 금천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검사비는 무료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금천구치매안심센터(02-3281-9082~6)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 달성군보건소, 치매 예방 프로그램 ‘뇌튼튼 기억 놀이교실’ 1기 진행...28일부터

대구 달성군보건소는 오는 28일부터 5월까지 매주 목요일 달성군북부노인복지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인 ‘뇌튼튼 기억 놀이교실’ 1기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지역주민 중 인지선별검사 결과상 정상군을 대상으로 치매 발병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지학습과 푸드테라피, 공예활동, 원예, 산림치유 활동 등 기억력·집중력 향상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모든 참여자를 대상으로 치매 관련 인지선별검사와 노인 우울척도, 주관적 기억 감퇴 평가도 시행해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 인지기능 향상과 우울증 개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청주시 청원보건소, 내달부터 디지털 치매예방교실 운영...7월까지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내달부터 7월까지 청원구 지역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억이음’ 디지털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디지털 배움터 충북사업단과 협업해 키오스크, 스마트폰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체험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043-201-4368)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시, 치매 환자 돌봄 인형 ‘벼리돌·싸리돌’ 지원 확대

김제시는 올해 상반기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돌봄 인형인 벼리돌·싸리돌의 지원을 20명까지 추가로 확대한다. 지난해에는 경증 치매 환자 10명에게 지원됐다.

이 돌봄 인형은 24시간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이 내장돼 치매 환자의 건강생활 관리와 치매 악화 방지, 우울증 예방 등을 돕는다.

주요 기능은 ▲말동무 ▲식사 및 복약 관리 ▲뇌 활동 놀이 등 인지 강화 프로그램 ▲부착 센서의 동작 감지를 통한 안전관리 등이다. 보호자나 보건소 관리자는 전용 앱을 통해 인형의 상태와 돌봄 서비스 이용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긴급 상황 발생 시 보호자에게 메시지 알림도 제공된다.

지원 신청은 김제시 치매안심센터(063-540-4311~431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