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 과정 22~23일, 전문 과정 29~30일...이수 시 수료증 발급

9월 김옥수 강사 ‘휴머니튜드 기법’ 실전 특강 / 디멘시아도서관
9월 김옥수 강사 ‘휴머니튜드 기법’ 실전 특강 / 디멘시아도서관

 

디멘시아도서관이 치매 돌봄 철학으로 주목받고 있는 ‘휴머니튜드(Humanitude) 기법’ 실전 특강을 내달 연다.

이번 강의는 《나는 강의하는 간호사입니다》의 저자이자 간호사 출신 휴머니튜드 기법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김옥수 작가가 맡았다.

교육 과정은 ▲입문 과정(9월 22~23일)과 ▲전문 과정(29일~30일)으로 나뉘며,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휴머니튜드는 프랑스에서 개발된 치매 돌봄 철학으로, 치매 환자의 존엄성 유지를 목표로 한 접근법이다. 이 기법은 4가지 기본 기둥(▲눈맞춤 ▲말하기 ▲접촉 ▲자세)과 마음을 사로잡는 5가지 단계(▲만남의 준비 ▲케어의 준비 ▲지각의 연결 ▲감정의 고정 ▲재회의 약속)로 이뤄진다.

입문 과정은 치매에 관심 있는 일반인과 가족 돌봄자, 요양보호사 지망생을 대상으로 하며, 휴머니튜드 개념 이해와 더불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소통 기술과 접촉 방법 등을 다룰 예정이다.

전문 과정은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생활지원사, 간호사 등 실제 돌봄 현장에서 활동 중인 종사자를 대상으로, 이론과 함께 치매 환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휴머니튜드 실천 전략을 집중적으로 배운다.

각 과정은 25명 이내로 선착순 모집하며, 이수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신청은 디멘시아도서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31-216-8720)로 문의하면 된다.

디멘시아도서관은 신분당선 지하철 상현역 2번 출구 앞에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디멘시아뉴스(dementia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