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토) 오후 2시 30분부터 디멘시아도서관서 진행
돌봄·산업·법·언론 분야 현장 전문가 모여 현안 심층 조명

《초고령사회 사람들》 출간 기념 ‘제2회 디멘시아 심포지엄’ 포스터 / 디멘시아북스
《초고령사회 사람들》 출간 기념 ‘제2회 디멘시아 심포지엄’ 포스터 / 디멘시아북스

디멘시아미디어가 내달 6일(토) 오후 2시 30분부터 경기 용인시 수지구 디멘시아도서관에서 ‘제2회 디멘시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디멘시아북스 신간 《초고령사회 사람들》 출간을 계기로, 우리 사회의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와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제는 ‘초고령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로, 돌봄·산업·법·언론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네 명의 현장 전문가가 발표를 맡아 치매 정책, 시니어 비즈니스, 법적 이슈, 돌봄 등 현안을 심층적이고 다각도로 조명한다.

첫 발표자인 홍종석 사회복지사는 ‘치매 트렌드 2026’을 주제로 내년 우리나라의 치매 정책과 현장 키워드로 읽는 돌봄의 변화를 소개한다.

시니어산업 전문가인 문연걸 나우케어컴퍼니 대표는 ‘시니어산업 현황과 요양 사업의 본질’을 짚어보며, 변화하는 시니어 비즈니스의 흐름과 요양이 지향해야 할 본질을 제시한다.

이어 송영신 변호사(법무법인 다빈치)는 최근 관심이 높아진 주제인 ‘치매머니와 경제적 학대: 가족 간 법적 분쟁의 해결’을 다루며 치매 가족의 갈등, 후견, 경제적 학대를 '법의 언어'로 풀어낸다.

《초고령사회 사람들》의 저자인 황교진 디멘시아뉴스 편집국장은 마지막 발표자로 나서 뇌질환 환자의 장기 돌봄과 초고령사회 속 행복과 존엄의 가능성을 이야기한다.

강연 후 질의응답에서는 발표자와 참석자 간 소통의 시간과 함께 네트워킹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신청은 전화(031-216-8720)로 직접 문의하거나 포스터의 QR코드, 네이버폼(클릭)으로 하면 된다.

디멘시아도서관은 신분당선 지하철 상현역 2번 출구 앞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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