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진단, GC녹십자의료재단에 ‘알츠하이머병 뇌척수액 검사’ 공급
한국로슈진단, GC녹십자의료재단에 ‘알츠하이머병 뇌척수액 검사’ 공급
  • 이석호 기자
  • 승인 2024.05.2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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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식약처 허가...Aβ 및 타우 단백질 바이오마커 활용 치매 진단
GC녹십자의료재단에서 알츠하이머 뇌척수액(CSF) 검사를 하고 있다. / 한국로슈진단
GC녹십자의료재단에서 알츠하이머 뇌척수액(CSF) 검사를 하고 있다. / 한국로슈진단

 

한국로슈진단은 알츠하이머병 진단을 위한 ‘일렉시스(Elecsys) β-Amyloid(1-42) CSF II’와 ‘일렉시스 Phospho-Tau(181P) CSF’ 분석 검사가 대형 수탁 전문기관인 GC녹십자의료재단에 도입됐다고 29일 밝혔다.

한국로슈진단의 뇌척수액(CSF) 검사를 원하면 검체 채취가 가능한 전국 의료기관을 통해 GC녹십자의료재단에 의뢰할 수 있다.

이 검사는 2022년 12월 미국 식품의약품청(FDA) 승인 이후 지난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아 국내 출시됐다. 알츠하이머병 환자 뇌 조직에 축적되는 아밀로이드 베타 및 타우 단백질을 바이오마커로 활용하고, 뇌척수액 내 두 단백질의 농도와 비율을 확인해 알츠하이머치매를 진단한다.

FDA는 알츠하이머병 원인 물질인 아밀로이드 단백질 축적을 확인하는 검사로 아밀로이드 양전자방출단층촬영(A-PET) 검사와 뇌척수액 분석만 승인한다. 단, PET 검사는 진단에 장시간이 걸리고 환자에게 방사성 의약품을 주입하고 흡수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다.

로슈진단 뇌척수액 검사는 약물을 주입할 필요가 없고 PET보다 시간이 짧게 걸린다. 비용도 적다.

한국로슈진단 킷 탕 대표는 “앞으로도 국내 알츠하이머병 진단 환경 개선과 환자들의 검사 접근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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