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순천시민 800명 대상 … 6개월간 운영, 순천사랑상품권 제공

디지털 치료제(DTx) 전문기업 하이는 전남 순천시 치매안심센터 및 디지털치료사회적협동조합과 공동으로 치매 조기 발견과 경도인지장애(MCI) 극복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 ‘전화로 톡톡’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60세 이상 순천시민 800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운영되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순천사랑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하이에서 개발한 AI 기반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 ‘새미톡’을 활용해 진행된다.
카카오톡에서 친구 추가로 이용할 수 있는 새미톡은 ▲기억력 ▲언어능력 ▲집중력 ▲계산능력 ▲시공간 능력 ▲실행 능력 등을 향상할 수 있는 15가지 게임으로 구성됐다.
김진우 하이 대표는 “그간 여러 시범 사업을 통해 효과성이 증명된 당사의 치매 예방 관련 프로그램이 첫 결실을 본 사례”라며 “앞으로 지자체나 공공기관과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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