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호웍스, 12일 고령자 대상 AI 활용 ‘내 인생의 가장 빛났던 날’ 전시회 개최
세븐포인트원 ‘알츠윈’, 美 FDA 의료기기 2등급 등록
에이블테라퓨틱스, 싱가포르 난양공대와 치매 진단 공동 연구
하이, 수원과학대와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 협약
엔젠바이오, 알츠하이머 조기 진단 기술 日 특허 출원
호호웍스, 12일 고령자 대상 AI 활용 ‘내 인생의 가장 빛났던 날’ 전시회 개최
호호웍스가 오는 12일 오후 3~5시 충남 아산시 ‘소셜캠퍼스 온 충남’ 5층 이벤트홀에서 ‘내 인생의 가장 빛났던 날’ 전시회 및 영화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령자 30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간직한 사진을 인공지능(AI) 도구를 이용, 오일페인트 캔버스화로 전환해 사연과 함께 전시된다.
또 AI를 이용한 동화자서전의 샘플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치매 가족 다큐멘터리 영화 ‘옥순로그’ 상영회도 진행한다.
옥순로그는 치매에 걸린 할머니를 중심으로 그 가족의 돌봄 과정을 담은 수작으로, 김나연 감독이 본인의 사연을 바탕으로 직접 연출해 화제가 됐다.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부분 초청작이자 EBS 국제다큐영화제에서 서울산업진흥원 최우수상을 받은 수작이다.
세븐포인트원 ‘알츠윈’, 美 FDA 의료기기 2등급 등록
세븐포인트원의 치매 조기 진단 솔루션 ‘알츠윈(AlzWIN)’이 지난달 23일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에 2등급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등록을 마쳤다.
알츠윈은 1분간 음성 데이터 분석을 통해 치매 고위험군을 선별하는 AI 기반 시스템이다.
경기도광역치매센터는 알츠윈을 스마트 인지 검사 시스템으로 도입해 올해 8월까지 약 8,000명의 치매 고위험군을 선별했다. 또 전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AI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알츠윈으로 700여 명을 찾아내 지역 내 치매안심센터 등록을 지원했다.
한편, 세븐포인트원은 미국 오하이오주와 워싱턴주에서 현지 의료재단 등 여러 기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시범 사업을 진행 중이며, 일본의 대형 헬스케어 기업과도 현지 진출을 논의하고 있다.
에이블테라퓨틱스, 싱가포르 난양공대와 치매 진단 공동 연구
에이블테라퓨틱스는 싱가포르 난양공대(NTU)와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한 공동 연구에 합의했다고 1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달 23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인천테크노파크(ITP)의 후원으로 싱가포르에서 열린 스타트업 해외 진출 로드쇼 ‘머스트커넥트 2024’에 참석해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치매 진단 및 디지털 치료 응용을 위한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모바일 앱을 통한 치매 조기 발견의 경제·사회적 영향력을 탐색한다.
또 싱가포르 시장을 개척하는 데 필요한 앱 현지화와 마케팅 전략 개발을 NTU가 지원하고, 인근 아시아 국가의 규제 환경과 시장 분석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한편, 에이블테라퓨틱스는 인지 저하 초기 단계에 나타나는 발화 속 변화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경도인지장애(MCI) 및 치매를 선별하는 앱 ‘스픽(Spick)’을 자체 개발했다. 현재 데이케어센터, 스마트 경로당 등에서 유료 서비스로 운영 중이며, 의료기기 인증을 위한 식약처 확증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하이, 수원과학대와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 협약
하이는 수원과학대학교와 지난 1일 오전 디지털 헬스케어 보급 및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 제공 및 전략적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이는 수원과학대의 모든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자사 정신건강 평가 서비스인 ‘마음첵’과 우울·불안 관리 서비스인 ‘마음정원’을 제공한다. 수원과학대는 하이의 마음첵 서비스를 통해 교직원과 학생들의 정신건강 상태를 평가하고, 정서 관리가 필요한 구성원에게 상담 서비스를 비롯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양측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주도한 오진환 수원과학대 간호학과 교수는 교내 ‘AI 기반 케어로봇센터’에서 센터장을 맡아 2017년부터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연구를 진행 중이다.
엔젠바이오, 알츠하이머 조기 진단 기술 日 특허 출원
엔젠바이오는 체액 검사 기반 퇴행성 뇌질환 진단 및 모니터링 기술에 대한 일본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특허는 기존 진단 방법과 달리 뇌척수액을 채취하지 않고 혈액으로 치매 환자를 진단하는 기술로, 치매 환자에게서 특이적으로 증가하는 마이크로 RNA(miRNA)를 탐지한다.
표적 바이오마커가 검출되면 빛을 발하는 형광 프로브를 이용해 알츠하이머병을 포함한 퇴행성 뇌질환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다.
회사 측은 “기존 혈액 기반 진단 기술보다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AI 기반 단백체분석 플랫폼 등을 통한 다양한 바이오마커를 활용했다”며 “기존 파킨슨병 치매·루이소체 치매 바이오마커와 결합해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치매를 분류하고 조기에 진단하는 제품 개발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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