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광역치매센터, 전국 치매관리사업 실적평가 1위
경기도광역치매센터, 전국 치매관리사업 실적평가 1위
  • 최봉영 기자
  • 승인 2019.06.0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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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국가책임제 도입 이후 처음 시행된 광역센터 평가
경기도광역치매센터가 전국 치매관리사업 실적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경기도광역치매센터가 전국 치매관리사업 실적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경기도광역치매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2018년 치매관리사업에 대한 실적평가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17개 시·도 광역치매센터를 대상으로 치매관리사업 내실화 및 광역치매센터 성취도 제고를 위해 '제3차 치매관리종합계획'에 발표된 주요과제를 중심으로 2018년 광역치매센터 실적평가를 진행했다.

세부평가 항목으로는 치매파트너 모집 확산,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 기획, 치매안심센터 역량강화 및 운영지원, 치매관련 종사자 치료·돌봄 전문성 제고, 지역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 운영, 인식개선사업 등 총 7개 분야 24개의 세부지표였다.

이번 치매관리사업에 대한 평가는 ‘치매국가책임제’ 도입 이후 처음으로 시행된 광역치매센터 평가였다.

경기도광역치매센터는 2013년 개소해 지역중심의 맞춤형 치매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치매관리 역량강화 및 치매자원 네트워킹, 치매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이라는 목표로 경기도 특성에 맞는 치매관리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기획 및 지원을 하고 있다.

또 경기도 46개 치매안심센터의 치매관리서비스가 도민들에게 골고루 제공될 수 있도록 지역연계를 통한 네트워크 구성, 운영활성화 및 현장 소통을 위한 간담회, 모니터링을 통한 사업지원, 전문 인력에 대한 교육 등을 진행 중이다.

경기도광역치매센터 김우정 센터장(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은 "경기도민 모두가 치매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 때, 치매가 있어도 편안한 경기도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관리에 선도적 모델을 개발하고 보급할 수 있게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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