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7일까지 검토 완료
미국FDA가 치매약 아두카누맙에 대한 우선검토를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바이오젠과 에자이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FDA가 아두카누맙에 대한 생물학 라이선스 애플리케이션(BLA)를 받아들였다고 발표했다.
FDA는 처방의약품사용료법(PDUFA)에 따라 2021년 3월 7일까지 승인 검토를 마쳐야 한다.
아두카누맙이 승인될 경우 베타아밀로이드의 제거해 알츠하이머병의 임상 경과를 개선시키는 첫 번째 치료법이 될 예정이다.
미셸 보나토스 바이오젠 최고경영자(CEO)는 "FDA가 아두카누마나브 BLA 우선 검토를 수용한 것은 잠재적으로 알츠하이머병의 경과를 의미 있게 바꾸는 치료를 위해 중요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에자이 주식회사의 최고경영자(CEO)인 나이토 하루오 박사는 "아두카누맙이 승인되면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생활에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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