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분기 3,700명 환자 대상 개시 예정
노보노디스크가 GLP-1 계열 당뇨약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에 대한 알츠하이머 임상 3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알츠하이머 3상 임상에 사용되는 세마글루타이드 용량은 14mg이며, 향후 3,7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게 된다.
임상은 약 2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하루 한번 세마글루타이드 복용군과 위약군을 비교하게 된다.
세마글루타이드는 2형 당뇨병 치료제로 사용되며, 비만치료제 허가를 앞두고 있다.
한편, 일부 당뇨약 중 알츠하이머 치료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임상을 진행한 바 있으나, 현재까지 임상에 성공한 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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