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치매전문교육 온라인 전환에 만족도 90%로 향상
건보공단 치매전문교육 온라인 전환에 만족도 90%로 향상
  • 최봉영 기자
  • 승인 2021.01.2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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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전문교육 만족도 9.2% 증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8일 치매전문교육을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한 결과 교육 만족도가 대폭 향상됐다고 밝혔다.

공단은 그동안 치매전문교육을 집합교육 방식으로 전국 6개 지역본부 권역별로 실시했으나, 2020년도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교육을 도입했다.

치매전문교육은 이론은 온라인, 실습 및 시험은 집합으로 하는 혼합방식으로 전환됐다.

교육대상을 월평균 약 3,500명에서 9,595명으로 확대하는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온라인 학습은 총 33차, 45일의 학습기간을 부여했으며, 교육 대상 9,595명 중 9,340명(97.3%)이 이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교육 이수자는 3월까지 순차적으로 7~11시간의 실습 및 시험을 거쳐 최종 수료하게 된다.

교육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치매전문교육의 온라인교육 만족도는 90.9%로, 전년도 집합교육 만족도 83.4% 대비 7.5%p가 상승했다.

설문조사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받을 수 있어 매우 좋았다, 시간제약 없이 편리한 시간에 받을 수 있어 좋았다”는 의견이 다수 확인됐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사회복지사 교육 및 치매전문교육의 온라인 방식 도입을 통해 전문성을 향상하고 수준 높은 장기요양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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