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16일, 색채·향기 주제로 미술·아로마테라피 체험 강의 열려
오전 '색', 오후 '향기' 수업 진행...선착순 10명씩, 두 강의 중복 신청 가능
디멘시아도서관은 내달 9일과 16일 양일간 문화강좌 프로그램 ‘色(색)다른 香(향)기로운 하루’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색과 향을 주제로 한 체험형 오프라인 강의로, 미술과 아로마 테라피 분야의 전문 강사와 함께 직접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감각을 자극하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강의별로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색’ 수업은 오전 10~12시, ‘향기’ 수업은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색’ 수업은 미술 심리 치료 전문가인 박미나 강사가 맡았다.
1주차에는 ‘알록달록 색으로 만나는 꽃’을 주제로, 캔버스 위에 아크릴 물감을 활용해 꽃 도안을 채색하고, 목공풀로 입체적인 꽃잎을 붙여 나만의 꽃 작품을 완성한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의 심리적 안정감과 집중력, 소근육 발달을 향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2주차는 ‘클레이로 만드는 전통문양’ 강의가 이어진다. 전통 문양 도안을 바탕으로 말랑말랑한 라인클레이를 붙이면서 입체적으로 작품을 완성하는 활동이다. 이 작업 과정에서 촉각과 미적 감각을 동시에 자극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 수업은 유한나 테라피스트가 맡아 아로마 테라피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1주차는 ‘에센셜 오일은 무엇일까?’라는 주제로 향에 대한 기초 개념을 알아보고, 직접 룸스프레이도 만들어 본다.
2주차에는 ‘에센셜 오일의 역사’를 소개하고, 천연 통증패치 만들기 활동을 함께 한다.
재료비 및 참가비는 무료이며, 각 강의마다 1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두 강의 모두 중복 선택도 가능하다.
신청은 디멘시아도서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31-216-8720)로 문의하면 된다.
디멘시아도서관은 신분당선 지하철 상현역 2번 출구 앞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