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상장 목표
신약개발 바이오기업 샤페론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고,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샤페론은 GPCR19 표적 염증복합체 억제제(Inflammasome inhibitor)와 나노바디 면역 항체 치료제(Nanobody, Nb)를 두 축으로 혁신 면역신약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샤페론 핵심 파이프라인 중 하나는 알츠하이머 치매치료제 뉴세린(NuCerin®)이다. 뉴세린은 지난해 3월 국전약품과 국내 판권 이전 계약(L/O)을 체결한 바 있으며, 12월에 임상 1상 IND 승인을 받고 국전약품과 1상 임상 준비 중이다.
이명세 샤페론 대표는 “올해 상반기를 목표로 남은 상장 절차를 충실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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