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닥-인베스코, 시니어 하우징 전문 운영사 ‘케어오퍼레이션’ 공동 설립
하이, 치매 예방 솔루션 ‘새미랑’ 조달청 혁신 제품 선정
휴런, ‘K이노베이션 데이 인 싱가포르’ 참가... 글로벌 IR 나서
피플바이오, 말레이시아서 알츠하이머병 혈액검사 품목허가
피플바이오가 말레이시아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기 규제 당국인 MDA(Medical Device Authority)로부터 알츠하이머병 혈액검사에 대한 정식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앞서 피플바이오는 올해 1월 말레이시아 최대 의료기기 유통회사이자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DKSH 말레이시아’와 공동사업개발 계약을 맺었다.
회사 측은 “이번 허가 취득을 계기로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알츠하이머병 검사 서비스 출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케어닥-인베스코, 시니어 하우징 전문 운영사 ‘케어오퍼레이션’ 공동 설립
케어닥이 글로벌 자산운용사 인베스코와 공동 출자로 시니어 하우징 전문 운영사인 ‘케어오퍼레이션’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케어오퍼레이션은 다양한 등급의 양로시설, 노인복지주택, 시니어 레지던스 등 시니어 하우징 분야에서 혁신적인 브랜드를 개발하고 공급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우선 시니어 하우징 개발과 운영에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전문 인력을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인재 육성 및 주거 상품 개발 가이드라인 제작 등을 통해 운영 전문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노인주거복지시설의 기획, 디자인, 상품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직접 소유 및 운영 시설을 확보하는 동시에 위탁 운영사로서의 역량 역시 탄탄히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케어오퍼레이션은 올해 안에 시니어 하우징 자산 8개 지점을 매입하고, 이후 3년 내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니어 주거 시설을 50개 지점 4,000세대까지 빠르게 확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향후 10년에 걸쳐 약 2만여 세대(노인복지주택 32개, 양로시설 148개)까지 상품을 확장·운영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하이, 치매 예방 솔루션 ‘새미랑’ 조달청 혁신 제품 선정
하이(HAII)는 지난달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혁신 제품 인증식에서 자사 인지기능 평가 및 맞춤형 개선 서비스인 ‘새미랑’이 조달청 혁신 제품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새미랑은 건강한 노후를 준비 중인 세대를 위해 언제 어디서나 '두뇌 검사'와 '두뇌 훈련'을 할 수 있는 치매 예방 솔루션이다. 두뇌 검사로 인지 능력을 확인하고 두뇌 훈련을 통해 부족한 인지력을 향상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치매 진단 관련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확증임상 시험을 준비 중인 디지털 의료기기인 ‘알츠가드’와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새롭게 기획한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사용자는 먼저 디지털 바이오마커 기반 인지기능 평가 서비스를 진행해야 한다. 이 평가는 기억력, 계산력, 판단력 등 총 6개 영역으로. 사용자가 6개 인지 영역에 대한 평가 결과를 즉시 받아 볼 수 있다. 이후 사용자 평가 결과에 따라, 자신이 가장 부족한 인지 영역 향상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가 집중적으로 제공되며 이런 학습 과정을 통해 인지 기능이 개선된다.
특히, 음성과 인지 반응을 통한 디지털 바이오마커 기반 인지기능 평가에 가장 공을 들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사내 전문가가 서비스에 대한 기획 및 설계를 진행했고,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김건하 교수 및 산하 뇌의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정교화 작업을 수행했다.
휴런, ‘K이노베이션 데이 인 싱가포르’ 참가... 글로벌 IR 나서
휴런은 지난달 26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K이노베이션 데이 인 싱가포르’의 ‘K글로벌 스타트 IR 쇼케이스’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K이노베이션 데이 인 싱가포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한국 스타트업의 뛰어난 기술력을 아시아 시장에 소개하고 투자 유치 등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해 글로벌 기업 관계자, 스타트업 관계자, 투자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여한 신동훈 휴런 대표는 싱가포르 현지 및 글로벌 벤처투자업계 150여 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과 해외 진출 계획 등을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