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2일...돌봄 에세이 《어머니와의 20년 소풍》 저자 강연
디멘시아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내달 22일 오후 2시부터 자전 에세이 《어머니와의 20년 소풍》 황교진 작가와 ‘가정의 달 돌봄 특강’을 진행한다.
치매 공감 전문 언론 디멘시아뉴스의 편집국장을 맡고 있는 황 작가는 일터에서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쓰러져 식물인간 상태가 된 어머니를 8년간 홀로 돌본 내용을 담은 《어머니는 소풍 중》을 2000년대 초 발간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지난해 출간한 《어머니와의 20년 소풍》에서는 이전 작품을 확장해 청년기 시절부터 중년 가장에 이르기까지 식물인간 상태의 어머니를 병상에서 20년간 간병하며 느꼈던 희로애락의 감정과 소회를 엮었다.
이번 강의는 황 작가가 장기간 어머니를 돌봐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뇌 질환 환자 가족의 돌봄에 대한 현실적 조언과 심리적 위로를 나누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돌봄에 관심을 둔 성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25명 이내로 선착순 마감한다.
접수는 오는 21일부터이며, 신청은 디멘시아도서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31-216-8720)로 하면 된다.
디멘시아도서관은 신분당선 지하철 상현역 2번 출구 앞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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