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큐어, 국내 최초 도네페질 성분 치매패치제 허가 

도네페질 성분 치매패치제가 드디어 국내 시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5일 식약처는 아이큐어 도네시브패취에 대한 국내 판매를 승인했다. 지난 4월 허가를 신청한 지 약 7개월만에 품목 허가를 받게 됐다.

식약처는 셀트리온의 도네리온패치에 대한 판매도 승인했다.

셀트리온은 아이큐어가 개발한 치매패치제의 국내 판매를 맡고 있으며, 생산은 아이큐어가 담당한다.

치매패치제는 조만간 약가 산정 절차에 돌입하게 되며, 그 이후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하게 된다. 회사 측은 이 시기를 내년 하반기로 예측하고 있다.

도네페질 성분 패치제보다 앞서 발매된 리바스티그민 성분 패치제의 경우 출시 2년만에 경구제의 50%, 5년만에 90%를 대체한 바 있다. 

도네페질 성분 치매패치제가 기존 경구제가 장악하고 있던 시장을 얼마나 대체할 지 기대가 모인다.